꼬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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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는 중국 남만인(南蠻人)들의 음식이었다고 합니다. 제갈량(諸葛亮)이 멀리 남만을 정벌하고 돌아오는 길에 심한 풍랑을 만나게 되었고 사람의 머리 49개를 수신(水神)에게 제사지내야 한다고 진언을 듣고 살인을 할 수는 없으니 만든 것이 밀가루로 빚은 만두의 시초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문헌에 처음 기록된 것은 고려시대지만 삼국시대에 중국으로부터 전해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합니다. 충렬왕 5년에 오잠이 지은 고려가사중 ‘상화’라는 용어로 등장하는데 이 상화가 바로 만두의 과거이름입니다. 조선 영조 때의 사람 이익(李瀷)의 글에서도 만두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최소한 조선 중기 이전에 중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우리나라 문헌에 처음 기록된 것은 고려시대지만 삼국시대에 중국으로부터 전해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합니다. 충렬왕 5년에 오잠이 지은 고려가사중 ‘상화’라는 용어로 등장하는데 이 상화가 바로 만두의 과거이름입니다. 조선 영조 때의 사람 이익(李瀷)의 글에서도 만두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최소한 조선 중기 이전에 중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과거, 한국에서는 만두가 상용식이 아니었고 겨울, 특히 정초에 먹는 절식이었으며, 경사스러운 잔치에는 특히 고기를 많이 넣은 고기만두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또, 지금은 사라진 풍속이지만, 예전에는 큰 잔치에서 대미를 장식하는 특별음식으로 대만두(大饅頭)를 만들기도 하였는데, 이것은 호두알만한 작은 만두를 큰 만두 속에 가득 집어넣어 만든 것으로, 이 대만두의 껍질을 자르고 그 속에서 작은 만두를 하나씩 꺼내 먹었다고도 합니다.



근래에는 평상시에도 손쉽게 만두를 즐길 수 있는데 흰 떡을 섞어서 끓이는 경우도 많으며 익히는 방법에 따라 찐만두 ·군만두 ·물만두 ·만두국 등으로 나뉘고, 모양에 따라 귀만두 ·둥근만두 ·미만두 ·병시(餠匙) ·석류탕 등으로 나누어집니다. 특히 미만두는 예전에 궁중에서 해먹던 음식으로 해삼의 생김새처럼 주름을 잡아 만든 데서 생긴 이름이며, 병시는 숟가락 모양을 닮은 데서, 석류탕은 석류처럼 생긴 데서 붙은 이름인데, 옛날에는 궁중에서만 만들어 먹던 음식입니다.



한국 속담에 ‘떡 먹자는 송편이요, 소 먹자는 만두’라는 말이 있듯이 만두는 껍질이 얇고 소가 많이 들어가야 맛이 있습니다. 만두 소는 재료를 잘 다져서 섞고 양념하여 만드는데, 육류로 쇠고기나 돼지고기, 꿩고기 등이 쓰이고, 채소로는 김치, 오이, 당근, 양파 그 밖에 두부 ·당면 등을 씁니다. 요즈음은 육류로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반반씩 섞어 쓰고, 숙주 대신 당면을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두국물은 육수, 쇠고기 맑은장국, 다시마장국, 멸치장국 등 어느 것을 써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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